당진시의회는 1991년 제1대 군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제6대 군의회를 개원한 이래 20여 년간 지역주민의 대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이날 개원식은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최종 당선된 14명의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으로 제4대 당진시의회 개원을 알렸는데요.
이어 김덕주 시의회 의장의 개원사, 오성환 당진시장의 축사,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축하전문 낭독이 진행됐습니다.
김덕주 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이번 시의회 개원을 계기로 비판할 부분이 있다면 꼼꼼히 살피고 감시할 것”이라며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와 제4대 시의회가 앞으로 힘을 합쳐 그늘진 곳, 소외된 곳에는 따뜻한 시정운영을 펼칠 것”이라며 “저를 포함한 1500여 명의 공직자가 민생 협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4대 당진시의회는 오는 7일 예정된 ‘7월 중 의원출무일’을 운영해 앞으로 당진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