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8147명.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지만 최근 확산세로 돌아섰습니다.
충남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585명으로 전주 대비 82.2% 증가한 가운데, 당진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7명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당진시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일 38명, 2일 18명, 3일은 12명의 흐름을 보였는데요. 다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시원한 실내로 사람들이 모이고, 휴가철을 맞아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것도 확진자 수 증가를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한편, 당진시에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총 18곳으로 당진성모병원을 비롯한 5개의 기관에서는 PCR 검사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현황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방역 당국은 재유행이 올 경우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