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7.07. 고공행진 물가 속 ‘착한 가격’ 업소
  • 당진 읍내동의 한 착한 가격 업소.

    이곳의 잔치국수는 단돈 5000원. 메뉴판에서 가장 비싼 가격은 7000원입니다.

     

    국수의 양도 맛 또한 다른 곳보다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저렴한 가격에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 식당 주인은 보람을 느낍니다.

    국제 곡물가격이 치솟고, 잇따른 장마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식재료 값이 오르고 있어 물가고민은 마찬가지입니다.

    착한 가격을 고수하는 빵집도 있습니다.

    당진 수청동에 위치한 빵집의 오리지널 꽈배기는 500원. 포장백에 10개씩 담긴 꽈배기가 금방 팔립니다.

    이외 다양한 종류를 자랑하는 꽈배기는 1000원, 1000원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는 빵들도 있습니다.

    이곳은 수년째 한결같은 가격으로 빵을 판매해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손님들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현재 당진시에는 가격과 위생 등의 심사를 통과한 26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영업 중입니다.

    극심한 물가 속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 업소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글쓴날 : [22-07-08 17:53]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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