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태흠 도지사와 시장·군수, 도-시군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과 시·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빠른 추진력'으로 100일 안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군과 연계한 100일 중점과제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내포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장항 브라운 필드 생태복원 등 19개를 설정했습니다.
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충남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 특장점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입니다.
5대 권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수도(천안·아산) △내포 혁신도시 완성(홍성·예산)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 조성(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문화명품 관광도시(공주·부여·청양)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성(계룡·논산·금산) 입니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다짐을 내비췄습니다.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등 5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 충남도의 밝은 미래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