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7.25. 1년 농사 다 망쳤다...대호만 염해피해
  • 농업용수의 염도 기준치는 2000ppm 이하.

    당진시 농민회에 따르면 벼농사 피해가 발생한 후 농민이 직접 대호호 농업용수 염도를 측정한 가운데, 3000ppm 수치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반면, 한국농어촌 공사에서는 가뭄시기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양수시기마다 양수장 염도 측정 시 1200ppm 정도로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당진시 농민회는 담당부서에 현장조사를 건의했으며, 염해피해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투쟁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삽교호 용수와 지하수를 양수했던 논은 이상이 없던 만큼 대호만호 염해피해의 원인규명과 앞으로의 대처에 당진시 농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글쓴날 : [22-07-25 19:19]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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