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톤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는 함께 계류되어 있던 선박 4척으로 옮겨 붙으며 불에 탄 어선은 바다에 가라앉았습니다.

피해확산을 위해 나머지 계류 선박 16척을 신속히 이동시켜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최초로 불이 난 어선 선장이 경증화상을 입은 것 이외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어선에 휘발유 주입 중에 스파크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사항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