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05. 당진 새로운 명소, 신리성지 '치타 누오바‘
  • 충남도 문화재 신리성지는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 시작하는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인 버그내 순례길의 종착지입니다.

    이곳에 기존 양곡창고였던 장소를 보수와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된 곳으로, 치타 누오바(Citta Nuova)로 명명했습니다.

    치타 누오바는 이탈리아어로 새로운 도시를 의미하며, 성지가 위치한 ‘신리’와 같은 뜻인데요.

    높은 천장과 탁 트인 창 밖으로 푸른 들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당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치타 누오바의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당진 신리성지에는 기존 순교미술관에 이어 다목적 쉼터 치타 누오바가 함께하면서 종교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 글쓴날 : [22-08-05 14:19]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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