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05. 민선8기 당진시 행정조직 개편
  • 조직개편의 가장 큰 취지는 투자 및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도시 당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조직을 구성하는 것인데요.  

    당진시는 기존 4국, 4담당관, 27과, 2직속기관(9과), 3사업소를 4국, 3담당관, 30과, 2직속기관(7과), 4사업소로 개편했습니다.

    신설된 부서로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투자유치과’입니다. 농업기술센터는 6차 산업을 통한 소득 창출을 늘릴 수 있도록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습니다.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기 전 사전 관리가 가능하도록 ‘환경관리사업소’ 또한 신설 되었는데요.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농축산 관련 민원을 본청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농업기술센터에 있던 농업정책과와 축산지원과를 본청 경제환경국으로 이관했습니다.

    건설도시국에는 기존 건축과를 ‘건축과’와 ‘주택과’로 분리하고 도시재생과를 ‘도시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을 폐지하고 지속가능 정책 및 협력 업무를 통합,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이관해 업무처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 환경정책과는 ‘기후환경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요.

    기후위기대응과를 폐지하면서 소관 팀은 기후환경과와 지역경제과로 이관해 기후위기대응 분야는 환경과 접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존 신성장산업과를 ‘기업지원과’로 변경해 기업지원 업무의 특성화를 추구하고, 경제일자리과를 ‘지역경제과’로 명칭 변경. 홍보소통담당관은 기존 기획예산담당관에 있던 대외협력팀을 이관해 ‘홍보협력담당관’으로 변경됐습니다.

    특히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인허가 관련해 한 부서장이 체계적으로 통솔하는 데 한계로 발생 됐던 민원 등을 해결하고자 허가과를 폐지, 분야별 주관부서로 이관해 해당 분야의 부서장이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민선8기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희망찬 당진의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 글쓴날 : [22-08-05 18:49]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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