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은 당진시에서 14%에 해당하는 인구로 2022년 6월 기준 인구수는 23,231명.

대덕초와 탑동초 등 많은 교육기관과 당진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습니다.

이곳은 현안사항으로는 2020년 완료된 역천생태하천 복원사업 사후관리를 위해 예산을 편성해달라는 것, 주민들의 쉼터가 없을 뿐 아니라 제방 일부구간 칡넝쿨로 인해 나무들이 고사하고 있어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17개 마을 농경지 침수 및 매몰 등 피해지역 복구 지원사항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으로는 당진2동 노인회 및 새마을협의회 등 유관단체 사무실 지원 건의 건과 채운공원 화장실 신축, 채운3동 노인보호구역 설치, 역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 및 가축분뇨 등 당진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하는 하수관로 시설 설치 건에 대해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행정2통장은 “당진2동에서 가장 낙후 곳이 바로 행정동”이라며, 행정2통 도시계획도로 확장에 5년이란 시간동안 진전이 없다“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오성환 시장은 행정동 도로 확장 건에 대해 현장에서 도로과장과 소통하며, 구간을 나눠서 추진 할 것과 진행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7월부터 시작된 14개 읍면동 초도순방은 오는 11일까지 당진3동과 정미면, 신평면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