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09. 당진 00농협 조합장 ‘법인카드 유용, 판촉물 의혹‘
  • 지난 5월 모 농협 조합장은 임원들과 한 감자탕 집에서 소고기를 구매해 회식을 진행했습니다.

    임원만 참석한 자리가 아닌 부부동반 사적인 회식자리에 법인카드로 결제를 했다는 겁니다.

    조합장은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법인카드를 환불하고 회식비를 거둬 처리를 하면서 이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내 소고기를 구매한 것이 아닌 타 읍소재 정육점에서 구매를 해 의혹이 커진건데요.

    한편, 홍보용 판촉물 논란도 있습니다.

    공식적인 판매처에 구비를 해두고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배포해야 한다고 건의를 했으나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논란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과문을 기다리는 조합원들의 입장과 이미 종결된 것이다는 조합장의 입장이 차이가 있어 협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글쓴날 : [22-08-09 20:53]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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