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제훈련과 전시 국민행동요령, 국가총력전 체계를 수립하고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을 중점으로 진행됐습니다.
5년여 만에 정상 규모로 진행한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지난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최초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23일 일일종합상황 보고 및 현안 과제 토의를 했습니다.
이어 24일에는 시청1층 주차장에서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실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마지막날인 25일에 을지연습에서 다뤄진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자체 강평 보고회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 이후 종료했습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을지연습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으며, “을지연습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이 위기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