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24. 당진 10대 여학생 감금, 집단 폭행
  • 지난 17일 새벽 당진 읍내동 소재 한 원룸 근처에서 피해자 A양과 여학생 4명이 실랑이를 벌이다 새벽 6시경 원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A양은 원룸에 감금돼 여학생 4명으로부터 담뱃불로 협박을 당하기 시작했는데, 집단 폭행은 2시간여 동안이나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A양의 보호자는 폭행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보다 정신적인 충격을 걱정하며, 막막함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피해 학생은 심리치료 전문 기관과 연계해 심리적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인데요.

    몸 곳곳에 피멍이 든 A양은 가까스로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경찰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A양의 피해 진술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가해 학생들을 불러 폭행 경위에 대해 조사한다고 발켰습니다.

  • 글쓴날 : [22-08-26 20:36]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 다른기사보기 손채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