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조각품들이 14일부터 20일까지 당진 문예의 전당전시실과 야외에 전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설치조각과 석재, 철 브론즈, 나무를 이용한 전통 조각들로 일상에서 다양한 입체예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지원 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서 서해안에서 활동하는 신진, 중견, 원로 조각가와 전국 조각가 간의 교류가 이뤄져 뜻 깊다”며“회화전에 비해 조각은 접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전시에 많이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당진시 관계자는“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분들께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며“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