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급변하는 농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CEO의 경영 기초지식 함양 및 실전기법 학습을 위해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경영 차별화 전략 및 스토리텔링 감성마케팅 교육, 크로스 코칭을 진행하고 3개의 자율 모임체를 조직했습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강소농 사업 성과 보고, 우수 자율 모임체 활동 발표, 성과물 전시 및 시식, 총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주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자율 모임체‘꽃양꽃색’의 성과물이 전시돼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농업인이 참여하며 모임체 별 정기 모임을 통해 발전성 있는 사업을 위한 정보교류가 이뤄져 농업인으로서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 강소농에 많은 관심을 가져 감사드린다”며 “당진시에서 보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검토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주 농가 육성팀장은 “당진시는 강소농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보조자로 한정된 현재 농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성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