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청2길에 위치한 인도 곳곳에 공사 현장 자재로 인해 보행자가 자재를 피해 지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안전펜스나 안전요원도 전혀 없거나 부실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각종 쓰레기나 잡초가 무성해 다니기 힘든 곳도 많습니다. 인도와 경계석, 가로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은 도시미관도 크게 저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당진지역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종 공사자재와 적재물 등이 쌓여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입니다. 허술한 관리 탓에 잡초와 풀이 우거지고 각종 쓰레기 투기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당진시는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사회 곳곳에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대형 사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부실한 관리와 대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앞장서 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