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목민홀에서 열린 당진시와 주식회사 조이의 업무양해각서 체결식에 오성환 당진시장과 박진상 주식회사 조이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당진시는 약 400억 원을 들여 휴양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고, 주식회사 조이는 전북에 아쿠아틱 파크를 운영하던 업체로, 이번 신평면 초대리 일대 약 3만 평 부지에 조성될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원활한 추진에 뜻을 모았습니다.
휴양단지는 물놀이가 가능한 ‘워터파크’와 차박이나 캠핑이 가능한 ‘조이파킹파크’,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애니멀파크’와 이용자 편의시설까지 4개 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주식회사 조이 홍보팀장은 “‘아마존’의 컨셉을 살려 당진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고, 박진상 대표이사는 “사계절 내내 다양하고 트렌디한 관광 컨텐츠를 제공하며 당진 관광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며, “행정에서도 빠르게 인허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