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핼러윈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청 사회재난과에 따르면 사고 관련 사망자 중 당진시 거주자는 1명이며, 부모가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사망자는 2명으로 총 3명의 장례가 당진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편, 당진시는 핼러윈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지난 30일, 제45회 상록문화제의 공연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또한 당진항 발전특별위원회의 선진항만시설 국외 견학이 취소됐고, 다음 달 5일까지 향후 예정된 시민체육대회 등 축제의 간소화 내지 연기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