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회의소가 추수감사의 마음을 담고자 삽교천 체육공원에서 2022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당진 시민들은 총 12개의 읍, 면, 동으로 나누어 앉아 행사를 즐겼는데요.

중앙무대에선 올해의 농업인 대상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당진 농업 발전에 기여한 시민 수상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상장을 수여받았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당진시농업회의소는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한 해의 농사를 지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기념사) 최우현_당진시농업회의소 회장

“코로나19로 인해 만 4년 만에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2022년도 당진 해나루 농축산물 한마당행사까지 겸하므로 당진시 농업발전이 한 번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더 뜻깊을 것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마련돼 상인들이 각자의 농업 관련 식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정미정_해나루 직거래 장터 참여 상인

“여기가 더욱더 매번마다 홍보가 되고 활성화가 돼서 전국에서 저희 당진을 찾아서 농업인의 날 행사가 더욱더 돋보이길 바라겠습니다.”

무료 공예 체험과 떡메치기 시연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공예품과 떡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천까지 이어져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당진 농·특산물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JIB뉴스 문그린입니다.

#제일방송 #JIB뉴스 #농업인의날 #추수감사제 #삽교천체육공원 #해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