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12 시민 화합의 장, 당진시민체육대회
  • 축구와 계주, 승부차기에 한궁까지. 다양한 스포츠 시합을 관람하고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는 시민체육대회가 드디어 당진시민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진시체육회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제6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14개의 읍•면•동 선수들이 각 지역별 특색을 살려 입장합니다.

    선서에 이은 화려한 성화와 폭죽들이 대회의 막을 올렸습니다.

     

    (선서) "우리 선수 일동은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당진시 체육회는 선수단과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 줄다리기 시연행사를 통해 본 경기 시작 전 화합의 마음을 다졌습니다.

     

    주경기장에서는 승부차기와 800M 계주가 펼쳐졌습니다. 키퍼와 골키퍼의 한판승부가 펼쳐졌던 승부차기는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800M 계주는 엎치락뒤치락 계속된 순위 변동으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대결이 계속됐습니다.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한궁대회에서는 점수에 따라 팀마다 아쉬운 탄성과 환희가 함께 터져 나왔습니다.

     

    당진1동과 신평면 선수들의 결승전 축구 대결에서는, 우승의 마지막 관문인 만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관객들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최장미_ 당진시 체육회 부회장

    “코로나로 인해서 4년 만에 열리는 우리 당진시에서 제일 큰 체육대횝니다. 당진시민과 읍•면•동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대횝니다.”


    당진의 가장 큰 대회인 만큼 만 오천여 명의 당진시민들이 모여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나갔는데요. 승패를 떠나,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룰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JIB뉴스 문그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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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2-11-12 21:26]
    • 문그린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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