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7만 2,883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당진시에서도 2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전보다 130명, 전날보다는 175명 많아 뚜렷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겨울철에 접어드는 길목에 7차 대유행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당진시 코로나19 4차 접종률은 16.7%로 90%에 육박했던 1, 2차 접종률과는 확연히 차이 나는 모습입니다.

정부와 전문가 집단은 새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 접종 상황은 매우 저조한 상황입니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는 겨울인 만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며 확산세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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