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15 여성 몸에 불 지른 남성...숨진채 발견
  • 당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의 몸에 불을 지른 남성이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했는데요. 바로 다음 날 저수지 인근에서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안입니다. 주차장 바닥 곳곳에는 소화 분말 가루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경, 한 40대 남성이 여성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이 주차장에 배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고, 가해 남성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

     

    당진경찰서는 전국에 수배령을 내린 뒤 남성을 쫓았고,

    하루 뒤인 지난 12일 대호저수지 인근에서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인터뷰) 박노술_당진경찰서 수사과장

    “총 6개 팀으로 나눠서, 정미하고 대호지 방향을 집중 수색을 하게 됐어요. 형사 한 팀이 대호지 방향에서 수색하던 중에 차량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클로징) 남성은 이곳 저수지 인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문그린입니다.

     

    #제일방송 #JIB뉴스 #저수지 #화재 #지하주차장 #당진경찰서

  • 글쓴날 : [22-11-15 21:09]
    • 문그린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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