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마다 추곡 수매가 한창입니다. 농민들의 관심사인 수매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당진시 정미면 추곡수매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
올해 정미면 일대 벼 생산량은 약 5000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초여름에 찾아왔던 가뭄과 여름에 쏟아졌던 비가 영향을 미쳤는데요. |
수매량은 총 2658톤으로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총 생산량 대비 매입량은 증가했습니다. |
(인터뷰) 조규진_정미농협 경제상무 “(올해 추곡 수매를) 2658톤 정도 했는데, 정미 생산량에 한 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에 비해 수매량이 많이 증대되어서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벼의 품질을 확인한 결과 평균 등급도 예년에 비해 높게 측정돼, 올해 작황 또한 좋은 걸로 보이는데요. |
(인터뷰) 박정현_국립농산물관리원 검사관 오늘 검사 결과 약 70% 정도의 특등 비율이 나온 걸로 봐서는 올해 작황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수매가 결정을 앞두고, 구슬 땀 흘려 농사지은 우리 농민들은 기대감에 부풀어있습니다. |
JIB뉴스 박소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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