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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리허설에는 오케스트라 60여 명과 합창단 80여 명으로 이뤄져 총 14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랐습니다. |
관객석에서 봤을 때 무대의 오른쪽 피아노가 있는 곳이 기울어지며 한 명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
한국산업안전협회는 사고 원인을 노후화 현상이라고 추정했는데요. |
무대 관계자는 “2005년 개관 이후 올해로 17주년을 맞았지만,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다”며 “매년 8월~12월 사이 점검을 하고 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들은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
(스탠딩) JIB뉴스_이규연 “저는 지금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 앞에 나와 있는데요. 관람객들은 사고로 인한 공연 취소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
러시아 볼쇼이 극장의 추락사고, 홍콩의 스크린 추락사고 등 무대 위에서 위험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는 만큼 당진문예의전당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안전 점검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JIB뉴스 이규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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