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08 유흥식 추기경, 서임 감사 미사
  • 유 추기경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된데 이어 올해 8월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됐는데요.

    미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솔뫼성지는 유 추기경을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신자들로 붐볐습니다.

     

    (인터뷰) 천주교 신자

    많은 신자분들과 솔뫼성지에서 미사 드리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그리고 추기경님 직접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추기경님 꽃도 드리려고 가지고 왔어요.

     

    미사는 천주교 신자들과 오성환 당진시장 등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특별히 교황님을 도와서 교회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지는 그런 기간입니다. 동시에, 우리 주교님들, 모든 신자분들, 국민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유 추기경은 미사에서 “로마에 있었던 1년 5개월은 지난 시간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부족하지만, 추기경으로서 전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서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JIB뉴스 박소희입니다.

     

    #유흥식 #추기경 #솔뫼성지

  • 글쓴날 : [22-12-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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