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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추기경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된데 이어 올해 8월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됐는데요. 미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솔뫼성지는 유 추기경을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신자들로 붐볐습니다. |
(인터뷰) 천주교 신자 많은 신자분들과 솔뫼성지에서 미사 드리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그리고 추기경님 직접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추기경님 꽃도 드리려고 가지고 왔어요. |
미사는 천주교 신자들과 오성환 당진시장 등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특별히 교황님을 도와서 교회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지는 그런 기간입니다. 동시에, 우리 주교님들, 모든 신자분들, 국민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유 추기경은 미사에서 “로마에 있었던 1년 5개월은 지난 시간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부족하지만, 추기경으로서 전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서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
JIB뉴스 박소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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