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당진성모병원을 운영하는 천주교 대전교구는 당진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이전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전 부지 매입을 비롯해 병원 건축, 병상 및 의료인력 보충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과 공공의료원이 들어설 시 입게 될 타격 등의 문제로 시와의 조율이 필요했는데요. |
8일 당진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제가 취임하기 전에 당진시와 병원은 협약을 했었고, 이후 저와 병원 원장님이 미팅을 하며 병원 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가 됐다”면서 “지난 5일 성모병원 측과 당진시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추진 상황을 전했습니다. |
당진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감정평가 금액 56억 원이며, 계약금의 80%를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편 시립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연구용역이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당진시의 보건의료 인프라 확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
JIB뉴스 박소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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