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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에 발표된 도로교통공단의 2021년 교통안전지수입니다. 교통안전지수는 보행자, 교통약자, 사업용차량, 도로환경 등 6개 영역의 18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인데요. |
당진시는 실태조사에서 63.86점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에 속하는 도시 49개 중 49위를 차지하며 가장 낮은 E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
이는 73.12점을 기록했던 전년대비 12.66%하락한 결과입니다. |
안전지수 영역별 점수로 살펴봤을 때 이 중 교통약자가 41.47점, 도로환경이 48.15점을 기록하며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가장 취약한 교통약자 영역에 대해서는 해당 세부 사항에 대한 안전대책이 강화돼야 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또한, 두 번째로 낮은 도로환경 영역에 대해서는 “당진시는 대형화물 차량 통행이 급증했으나, 당진 시내 및 주요 외곽의 국도 등 도로 개설이 지연되는 관계로 기존 협소한 도로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진시는 2023년 도시교통정비계획 수립의 도로 등 SOC분야 조기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와 교통약자를 고려한 정책사업 보완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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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최하위에 머무는 당진시의 교통안전 적신호가 이미 켜진 상황에 당진시에서는 불명예를 벗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이뤄져야 합니다. |
JIB뉴스 이규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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