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는 지난 달 23일부터 오늘까지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어졌는데요.

당진시가 제출한 2023년도 총예산은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8억 원 증가한 1조 1,862억 원 규모이며 심사 결과 50억 원 가량 삭감된 1조 1,812억 원으로 의결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분야가 2,600억 원 가량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특히 노인과 여성 복지 사업에 각각 1,000억 원 이상이 편성됐습니다.

이외에도 ‘풍요로운 농어촌’ 분야에 약 1,500억 원, ‘생활 속에 문화 체육’ 분야에 730억 원 가량이 편성되며 농어촌 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진시 예산안을 심의한 당진시의회는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약과 주민숙원사업을 위주로 편성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적정한 편성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JIB뉴스 문그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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