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링크나 서류 파일을 보내고 업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면서 원하는 소독날짜, 방문 가능 시간을 물어본 후 방역지원금 지급을 명목으로 계좌번호 정보를 요구하는 수법입니다.

당진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방역소독은 2월 말로 종료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보건소 측에서 지급하는 방역 지원금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편, 연말 정산 기간을 앞두고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악용한 보이스피싱과 대학 입시 관련 일정이 집중된 환경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기대심리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보이스피싱은 한두 해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최근 금감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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