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농촌 고령화로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청년 농부가 있습니다.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이용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온실에서 싱싱한 샐러드 채소 재배가 한창입니다. 이 채소들은 수경재배 기술 중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이용해 수확합니다.
무엇보다 저탄소·친환경 농법으로 키워 환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김인기/풀하우스 농장 대표
“순화식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토양과 수질에 오염물을 배출하지 않아 환경에 이로운 재배 방식입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에어로포닉스 농법을 널리 알려 당진시에 에어로포닉스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 김인기 대표.
김인기/풀하우스 농장 대표
“향후에는 저와 같은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사용할 의햐잉 있는 농업인들과 친환경 재배 단지를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스마트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 농부, 우리 농업의 희망이 자라고 있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