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절벽’으로 쏠리는 당진, 사라지는 유치원|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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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그 여파가 당진시 교육 현장에도 나타났습니다. 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기준 국공립 유치원 원아 모집 결과는 729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828명이었던 지난해 3월 5일 기준 11.9%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공립 유치원은 취원 원아가 3명을 충족해야 하지만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휴원을 예고한 곳도 있었습니다. 외곽 지역의 유치원 대부분은 취원 충족 인원을 겨우 맞춰 휴원을 면한 곳이 대다수였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는 저출산의 결과인데요. 2021년 7,562명이었던 당진시 영유아 수는 2022년 6,950명으로 해마다 큰 감소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가 빨라지면서 인구절벽 문제는 더 이상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 #제일방송 #JIB #유치원 #휴원#인구절벽 #당진 #당진시
  • 글쓴날 : [23-02-13 17:07]
    •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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