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곳곳에 불법으로 버려지는 각종 폐기물은 농촌을 병들게 하죠.
이에 당진시가 농촌지역에 방치된 농촌 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당진시는 올해 처리가 어려운 페 모판 등 농촌폐기물의 불법소각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상처리 방안을 내놨습니다.
그동안 폐 모판은 조례에 따라 10개 당 한 묶음으로 대형폐기물 수수로 2,000원을 납부해야 했지만 올해 새롭게 시행된 무상 처리방안에 따라 마을회관 등에 폐 모판을 모아 배출하면 당진시에서 직접 수거해 갑니다.
농촌폐기물 수거를 원하는 마을은 3월 10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거를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당진시는 무상 처리방안을 페비닐에도 확대 적용해 농촌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