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가 올해 1월부터 당진시와 협의해 이륜차 안전모를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배부합니다.
당진시 교통 사망사고 현상을 분석했을 때 노인 교통 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이었는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당진시에서는 안전모 606개를 경찰서에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김성대/ 합덕파출소장
“지난해 당진시와 지자체와 실무협의를 통해 안전모 606개를 배부 받아 그 중 40개를 파출소에서 안전모 미착용 어르신들 대상으로 배부해드리고 있었습니다.”
김성대/ 합덕파출소장
“특히 지난 2월 15일 오전에 8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T자형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와 추돌한 사고가 있었으나 다행히 파출소에서 배부 받은 안전모를 착용한 덕에 큰 부상을 면하는 확실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당진경찰서는 앞으로도 당진시의 올바를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지자체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