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지속 발생에 따른 제발 위험도를 막기 위해 마지막 방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특히 올해는 병원성 AI가 지난해에 비해 22일 빠르게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166건이 검출됐다며 이는 작년에 비해 2.7배 높아진 수치로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축전염병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폐사축 불법 매립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민규/ 가축방역팀
“최근 축산농가 폐사축 불법 매립을 통한 처벌 사례가 많이 발생하니 관내 축산농가에서는 폐사축이 발생한 경우 꼭 방역 당국에 신고한 뒤 추후 랜더링 등 적법한 방법을 통해 처리하시길 당부드리며 전염병 발생 시 전 직원이 합심해 차단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당진시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및 양계장 인근 하천 소류지 등에 드론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5개 팀을 매일 운영하여 축산농가 진출입로 및 주변을 집중 소독하는 등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