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2일 10시 시청 대강당과 야외무대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충남 16개 시군이 차례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당진시가 첫 시작을 맡았으며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라는 주제로 기업 등 민·관 단체가 함께하는 특색 있는 실천 다짐 대회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등 기업과 시민 약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관련 영상상영, 충남도 및 당진시 2045 탄소중립 정책방향 발표, 탄소중립 주제 특강, 기업 탄소중립 계획 발표, 주요 기업과의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당진시 탄소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업들과 함께해 신재생 에너지 전환, 탈석탄 원료 대체, 공정개선 등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행사가 끝난 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립을 유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