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00회 당진시의회 2차 본회의|230324

  • 당진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당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안건 의결에 앞서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봉균 의원은 한우 값이 급락하고 사료비가 상승하는 등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김봉균/ 당진시의회 의원
     “지난 1월 600kg 기준 암소 평균 가격은 437만원으로 1년 전 600만원 기준에서 25% 하락했고 같은 기간 송아지 가격은 30% 하락하는 등 최근 산지 한우 값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한우 생산비의 절반 값을 차지하는 사료비는 평균 50% 이상 상승하고 인건비와 기타 물자재 값이 오르며 한우 생산비는 큰 폭으로 급등했습니다.” 

     이어 윤명수 의원은 LNG기지 준설토와 관련해 집행부의 일관성 없는 태도와 소통부재를 이야기하며 당진시민을 위해 소통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불산공장 입주 반대 결의안, 당진 소형모듈원자로(SMR) 거론 규탄 결의안,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당진 유치 조속 결정 건의안, 장애아동 특수교육 선별검사 차별 금지 건의안 등 2 건의 결의안과 2건의 건의안이 심의, 의결 됐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당진세무서 승격.설치 건의안, 당진~광명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 건의안 등 총 23건의 조례안과 8건의 건의·결의안 등을 심의·의결했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
  • 글쓴날 : [23-03-24 18:37]
    •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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