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엔 100년 넘은 학교가 7곳가량인데요. 마을의 역사인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나섰습니다.
당진시 송산면이 송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비하며 29일 이장 협의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송산면 행정복지센터부터 삼월리 일대까지 청소하며 정겨운 고향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습니다.
(스탠딩)(네임SP) JIB뉴스_이규연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송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맞이하며 송산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조성 완료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영안/송산면장
“내방객이 약 1000명이 오는 것으로 계획돼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3 가운데 조성하고 있고 시내 주변에 환경 대청결 운동을 했습니다. 급식 봉사, 교통지도 등 면민들이 합심해서 송산초등학교 100주년 행사를 뜻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송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비 제막식과 축하공연 등 1, 2부를 나눠 다채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창규/송산초등학교총동문회장
“1부는 기념식을 하고 2부는 서울 가수분을 모셔서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송산초등학교는 1923년 5월 1일에 송산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해 현재 각 학년 당 한 학급으로 운영 중이며 130여 명이 재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