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에서 폭력 피해자의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한 보호조치와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 지역 활동가 모집에 나섰습니다.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는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입은 피해자에게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당진시폭력예방소는 현재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지만, 피해자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역 활동가 모집에 나섰습니다.
지역활동가는 피해자에게 필요한 상담 멘토링 등의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활동가로 활동 시 회차별 활동비 지급 및 상담·멘토링 활동에 대한 전문가의 수퍼비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자옥/ 당진시폭력예방상담원
“지역활동가같은 경우엔 피해자 가족 가정을 발굴해서 사후관리까지 같이 지원하고 있어요. 그분들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멘토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활동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 혹은 교사, 상담사 등 교육기관 경력이 있거나 가족상담 교육 수료, 지역사회봉사활동 경력, 가정·성폭력 상담원 전문과정 수료자, 2022년 지역활동가 활동한 자 등의 자격 요건이 필요하며 접수 후 지역활동가 양성 및 보수 교육을 이수하해야 활동 자격이 부여됩니다.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 지역활동가의 접수기한은 4월 7일까지로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