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당진시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순성벚꽃축제가 4년 만에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8일,9일 이틀 간 열립니다.
분홍빛으로 물든 당진시 순성면 벚꽃거리입니다. 길을 따라 벚꽃이 가득 피어있어 벚꽃을 배경으로 시민들은 사진을 찍으면서 봄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전국적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진 가운데 당진시에서도 15일로 예상했던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며 일주일 앞당긴 8일, 9일 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인터뷰)이증영/ 순성면 축제위원회 위원장
“당진 순성 벚꽃축제는 우선 꽃이 아름답다 보니 사람들이 자동으로 찾아와요. 지금도 저쪽에 할머니들과 주변에서 많이 찾아오는데요. 10여 일 동안 꽃 피는 행사니까 오셔서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 개막식에는 품바공연과 저글링 공연 등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고 시민 노래자랑과 벚꽃사진 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스탠딩)(네임SP) JIB뉴스_이규연
“8일부터 9일 진행되는 순성벚꽃축제는 벚꽃사진대회와 농산물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습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순성벚꽃축제에 시민 모두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순성면 축제위원회에서는 안전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