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모인 자원 봉사단 ‘두근두근 봉사단’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화구연 봉사를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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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봉사단은 시민들의 독서능력 증진을 위해 관내 시설을 방문하며 구연동화, 손유희 등의 공연을 선보이는 자원 봉사단인데요.
11일 행정동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진행했습니다.
봉사단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들로부터 힘을 얻는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정선옥/ 두근두근 봉사단
“여기서 이렇게 공연을 하고 나가면 길에서 어린이를 만나잖아요. 동화구연 선생님이다 하고 달려와요. 그랬을 때 굉장히 뿌듯하고…”
아이들은 동화구연이 끝난 뒤 차량 내 DVD 시청 및 책 읽어주는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두근두근 책버스에서 독서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두근두근 봉사단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도 하며 고령화 사회가 돼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