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전문 강사 보수교육’을 진행합니다.
당진시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 강의 경력을 가진 지역 활동가 15명을 모집했는데요.
작년에 모집한 지역활동가 9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내용을 환기시키고 지역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이한나/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 관계자
“우리 친구들이 안전한 온라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이 지역활동가 보수교육이 꼭 필요하고 저희 아동,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으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하고 혹시나 피해를 입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당진이 되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는 이번 보수 교육을 통해 앞으로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의 각오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은희/ 당진시 지역활동가
당진 지역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활동가로서 역할을 다 하길 바라고요. 이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예방 교육을 통해서 이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한편, 당진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는 14일, 28일 이틀에 걸쳐 총 9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