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당진 동일교회에서 ‘2023 대한민국 출산 돌봄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2023 대한민국 출산 돌봄 컨퍼런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개인, 기관 등 10 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컨퍼런스 주최 관계자는 출산 문제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육아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상구/ 동일교회 목사
“먼저 저출생에 대해 가장 큰 문제로 저희들이 생각한 것은 아이들을 육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육아를 교회라는 한 단체의 공동체가 있기 때문에 공동으로 육아를 담당할 수 있게 돼 있어요. 그런 시스템을 활용하고 국가기관에서도 그 부분을 지원하면 빠르게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일교회는 CBS와 함께 매년 10만 명의 신생아가 출생을 목표로 ‘2023 대한민국 출산 돌봄’ 컨퍼런스가 저출생을 극복하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