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가 다가오는 제 13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며 18일 당진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새마을의 날은 1970년 농촌개량 운동으로 출발해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새마을 운동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 추진을 위해 201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이번 기념식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오성환 당진시장과 새마을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마을운동 경과보고, 유공 지도자 표창, 기념사,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민섭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 운동이 본보기가 되어 국민운동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민섭/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장
“우리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보듬어 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져 가족과 학교 마을 단체 간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주민이 호응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여 후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함께하는 국민운동으로 거듭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편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는 각 마을에서 환경 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활동, 탄소중립을 위한 식목 행사 등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을 하나로 잇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