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합덕파출소가 지난 14일 편의점과 무인점포 18개소에 절도예방을 위해 ‘양심거울’을 부착했습니다.
이번 양심거울 설치는 절도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김성대 합덕파출소장은 합덕에서 시작한 범죄예방 노력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성대/ 합덕파출소장
“평소 순찰 중 점주분들을 만나면요. 업소 내에 소액 절도가 많이 나서 고충을 토로합니다. 어떻게 하면 범죄 심리를 사전 차단할 수 있을까라는 의미에서 양심거울이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김성대/ 합덕파출소장
“지역사회에서 시작한 양심거울과 같은 작은 범죄예방 노력들이 전국적으로 퍼져 범죄 청정지역 영업점들이 더 많이 생겨나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합덕파출소는 이외에도 관내 여성 1인 근무, CCTV 및 긴급신고체계 점검 등 범죄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