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으로 급변하는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수요에 맞는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재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임대 농기계 이용률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작년까지 운반지원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2023년 도비 일몰 사업으로 사업비가 미편성되면서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농업 수요에 맞는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재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24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이 제 101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운반수단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한상화/ 당진시의원
“농기계를 임대하여 운반갈 수 있는 트럭이나 트랙터 등의 운반수단이 없어 농기계 임대를 꺼리는 농가들이 많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바로 임대농기계 운반 서비스입니다.”
한상화/ 당진시의원
“하루 빨리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운반서비스 사업을 재시행해서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이어 가장 바쁜 농번기에 운반 차량이 없는 취약 농가들이 운반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어야 하고 농기계 이용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