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28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도화엔지니어링, 당진시청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개회사에서 “인구를 늘리고, 정착시키려면 정주여건이 개선돼야 한다.”며 호수공원을 통한 친화적 공간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오성환/당진시장
(세한대학교에서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까.)
“왜 당진에서 안 살고 외지에서 사냐 해보니까. 정주요건이 안 맞아서 미비에서 산다고 나왔어요.”
이어진 순서로 도화엔지니어링 김현성 부장이 당진 호수공원 조성 후보지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습니다.
호수공원의 후보지는 1안 당진2지구 주변, 2안 수청2지구 주변, 3안 서해로 북측 주변으로 지정됐으며 이 중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어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들의 질의응답까지 진행됐습니다.
또한 공청회는 당진시청 유튜브에도 생중계돼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호수공원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는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네임SP)_최다희 JIB뉴스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더 나은 호수공원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JIB뉴스 최다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