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송간호사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송간호사는 당진시 송산면의 자체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 복지 사업의 일환인데요. 저희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5월 1일 송간호사는 세안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달려라 송간호사 사업은 마을 경로당이나 80세 이상 독거노인 집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1차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건강관리의 가장 기초인 혈압, 혈당 검사로 시작해 최근에는 휴대용 인바디 기계를 설치해 체성분 검사까지 진행합니다.
김우영/송간호사
“집에만 계시는 80세 이상 독거노인분들이 많으셔서 그런 분들은 의료 취약계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르신들에게 방문해서 혈압이나 혈당도 재 드리고, 수치에 이상이 있거나 하면 보건소에 연계도 해드리고, 병원에서 적절한 진료를 시기적절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복지직 공무원이 동행해 집 수리 지원이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박종철(만 75세)
“송산면 방문복지에서 서비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상태를 체크를 다해주시니까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너무나 좋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복지서비스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준한 기초검사가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 교정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다른 면으로도 확대되어 의료복지 서비스가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