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일깨우고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11일 오전 9시 30분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축제인 밤절제에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이 성황리에 공연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희숙 교육장, 호서고 학생 등 8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학생들이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학교폭력 없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진시가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온나비’ 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학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또한 당진시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뮤지컬, 연극 등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예방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