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활성화에 나섭니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과일·채소·육류 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송수연/ 농식품유통과 당진푸드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이고요. 매월 초에 1인가구 기준 4만원씩 충전되는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충전되는 금액은 가구원 수별로 달라서”
지원금은 매월 1일 자동으로 충전되며, 지원금은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천원, 3인 가구 6만9천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최다희/제일방송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이곳 하나로 마트와 로컬 푸드 직매장, 그리고 gs 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국내산 채소와 과일, 육류와 흰 우유 등 지정 품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 범위 안에서 11월 말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니 아직 신청을 안 하신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