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내 브리핑실에서 경제환경국 상반기 정기 정례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는 경제환경국 정본환 국장이 △당진사랑상품권 운영 사항 변경 △투자유치 3조원 달성 △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조성 △동물복지 사업 등 경제환경국 소관 현안 업무를 설명했습니다.
먼저 정 국장은 행정안전부의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당진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사업장으로 제한하고, 1인당 보유 한도 금액도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됨을 알리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어 투자 분야에서는 ‘활력있는 당진경제’를 위해 올해 4개 사와 MOU 즉, 양해각서를 맺어 1,251개의 일자리와 투자금액 2조 2,155억 원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 28일 시민공청회를 개최한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은 6월 에 최종후보지를 선정하고 2027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동물복지 분야의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직영 동물 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마찰을 최소화 할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