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서 최근 3개월 간 절도 범죄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당진경찰서는 범죄 예방을 위한 예방 수칙을 홍보 중인데요. 자세한 예방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2월부터 3월까지 최근 3개월간 절도 범죄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절도 범죄의 유형은 차량털이, 택배절도, 침입절도가 있었습니다.
이명희/당진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금년도에 보면 2월 달에는 31건, 3월 달에는 47건, 4월 달에는 48건 이렇게 점차적으로 증가세에 있죠. 아마 농번기도 있다 보니까 주민들이 집을 비우는 경우도 있고, 장기간 놀러가시면 집을 비울 때. 또 차량 털이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차량문을 잠그지 않은 경우 학생들이 다니면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경우 손잡이를 열어봐서”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절도범죄가 발생할 경우 검거에 어려움이 있어 사전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최다희/ 제일방송
“이렇게 사이드미러가 열려있는 경우에는 범행대상이 되기 쉬우므로 차량문을 꼭 잠그고 차량에는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집을 장기간 비우게 될 때면 택배절도의 대상이 되기 쉬우니 가까운 편의점에서 택배를 수령해야 하며, 도착한 택배는 가급적 빨리 찾아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외출할 때는 창문과 현관문 시정장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집 앞이나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있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한편, 당진경찰서에서는 범죄 유형별 예방 수칙 전단을 제작해 다세대주택, 편의점, 버스정류소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취약장소의 경우 시설물 개선을 권고할 계획입니다.